(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이 그룹 에이프릴 출신 이나은과 데이트하는 모습이 포착된 가운데 지인 사이라며 열애설을 부인했다.

이나은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2일 MHN스포츠와 통화에 "이나은과 이강인은 지인 사이"라며 열애설을 일축했다.

앞서 더팩트는 이강인과 이나은이 데이트를 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을 앞둔 지난해 11월 14일~15일, 17일 만난 것으로 전해졌다.

이강인은 14일 서울 목동운동장에서 훈련을 마친 뒤 숙소인 여의도 한 호텔로 복귀했고 이후 지하주차장에서 이나은의 차량에 탑승해 데이트를 즐겼다.

또한 이강인은 경기 다음날인 17일에는 이나은 자택인 경기도 구리의 한 아파트 일대에서 함께 시간을 보냈다.

이강인은 지난해 여름이적시장을 통해 RCD 마요르카(스페인)를 떠나 파리 생제르맹(프랑스)으로 이적한 뒤 리그 10경기에 출전해 1골 2도움을 기록하며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2015년 그룹 에이프릴로 데뷔한 이나은은 배우로 전향했고, 오는 26일 첫 방송되는 SBS 새 금토드라마 '재벌X형사'를 통해 복귀할 예정이다.

사진=이나은 인스타그램 캡처, MHN스포츠 DB<저작권자 Copyright ⓒ MHN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