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준, U-23 아시안컵 출전 불발…인천 홍시후 대체 발탁

입력
2024.04.05 10:30
스코틀랜드 셀틱에서 활약 중인 양현준. 셀틱 SNS


공격수 양현준(셀틱)의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아시안컵 출전이 불발됐다.

대한축구협회는 '올림픽 최종 예선 참가 엔트리 23명에 포함됐던 양현준의 소속팀 셀틱(스코틀랜드)이 팀 사정으로 선수 차출이 불가능하다고 알려왔다'고 5일 밝혔다. 양현준의 대체 선수로 프로축구 K리그1 인천 유나이티드의 홍시후가 발탁됐다.

좌우 윙포워드 자원인 홍시후는 올 시즌 5경기에서 1도움을 기록 중이다. 홍시후는 지난달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린 서아시아축구연맹(WAFF) U-23 챔피언십에 부상으로 낙마한 홍윤상(포항) 조위제(부산)를 대신해 이영준(김천)과 함께 대체 발탁되기도 했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U-23 대표팀은 15일 카타르 도하에서 개막하는 2024 AFC U-23 아시안컵에 출전한다. 이번 대회 1~3위 팀은 2024 파리 올림픽 본선에 직행한다. 4위 팀은 아프리카축구연맹(CAF) 예선 4위 팀 기니와 대륙별 플레이오프를 치러 파리행 여부를 결정한다.

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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