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도 있는데' 워커, 술에 취해 여성 앞에서 '성기 노출'...징계 가능성

입력
2023.03.08 20:00


[포포투=이규학]

맨체스터 시티의 수비수 카일 워커가 술에 취해 충격적인 행동을 벌였다.

영국 '더 선'은 8일(한국시간) "유부남 워커는 일요일 오후 5시 30분부터 친구들과 술에 취해 아내가 아닌 다른 여성의 중요 부위를 만지고 더러운 춤을 추며 자신의 성기도 노출했다. 워커는 공연음란죄로 경찰 조사에 직면할 수 있다"라고 독점 보도했다.

워커는 최근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6라운드 경기를 마치고, 다음날 친구들과 술집을 방문했다. 오후 5시 30분부터 술을 마시기 시작한 워커는 오후 7시까지 약 90분 동안 음란한 행동을 벌였다.

매체가 공개한 영상 사진을 살펴보면 워커는 다른 여성 앞에서 바지를 내려 자신의 성기를 보여주고, 여성의 신체 부위를 만지면서 입을 맞추는 행위를 보였다. 매체는 "술집에 있던 두 명의 여성 중 한 명이 비명을 질렀고 워커와 워커의 친구들은 웃고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워커의 만행은 계속됐다. 매체는 "몇 분 후, 워커는 몇 미터 떨어져 있던 다른 여성에게 다가가 비슷한 행위를 저질렀다. 그런 뒤에 그는 손을 흔들고 인사를 건넸다"라고 덧붙였다. 물론 당시 현장에는 '유부남' 워커의 아내는 존재하지 않았다.

해당 행위가 퍼지자 경찰로부터 징계를 받을 수 있는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매체는 "워커는 그저 장난이라고 주장할 수 있다. 하지만 공연음란죄로 인정된다면 최대 2년의 징역형을 받을 수 있다"라고 심각성을 전했다.

매체가 소개한 한 관계자는 "영상이 정말 충격적이다. 워커와 함께 있는 여자는 그의 아내가 아니다. 그는 손으로 그녀의 가슴을 움켜쥐고 있다. 상황이 더 악화될지 궁금하다. 매우 우려된다"라고 충격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편, 워커의 이 같은 행위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과거 2020년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단체 모임에 제한이 있을 당시 음란한 파티를 즐기던 행위가 발각됐다.

이미 네 명의 자녀를 둔 워커는 지난 11월 지금의 아내와 결혼을 발표한 바 있다.

사진=더 선<저작권자 Copyright ⓒ 포포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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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츄러스먹고싶다
    진짜 멋지네 ㅋㅋ
    일 년 전
  • 누진세
    그렇구나..
    일 년 전
  • 키포스포키포스
    최고 입니다 ㅎㅎ
    일 년 전
  • 나이스나이스
    이런 이런
    일 년 전
  • 재준아넌모르잖아
    최고시다 정말
    일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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