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토트넘 출신 DF, 25세에 보트 사고로 사망…토트넘·아스널·MLS 애도 물결

입력
2023.01.20 09:55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충격적이고 슬픈 소식이 전해졌다.

토트넘 유스 출신이자 토트넘에서 1경기에 출전한 경험이 있는 수비수 안톤 워크스가 사망했다. 그의 올해 나이는 25세. 미래가 창창한 어린 선수의 사망에 많은 이들이 슬픔에 잠겼고, 그를 애도했다.

영국의 '더선' 등 언론들은 "전 토트넘 수비수 워크스가 25세의 나이로 플로리다에서 보트 사고로 사망했다. 보트의 충돌 사고로 보인다. 사고 직후 소방 구조대가 도착했고,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안타깝게도 세상을 떠났다"고 보도했다.

현재 미국의 샬럿FC 소속이다. 구단의 스포츠 디렉터는 "정말 아름다운 아버지이자 사랑스러운 사람, 뛰어난 선수 워크스를 잃은 것에 너무 마음이 아프다. 우리 모두가 이 비극에 대해 슬퍼하고 있다. 그가 샬롯에 끼친 영향은 결코 잊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메이저리그 사커(MLS) 역시 성명을 내고 "워크스의 비극적인 죽음에 MLS의 모든 사람들이 슬퍼하고 있다. 이 슬픔을 묘사할 방법이 없다. 그는 팀 동료와 팬들의 사랑을 받았던 재능있고, 헌신적인 선수였다.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전했다.

워크스 축구 인생의 시작점인 토트넘도 애도에 동참했다. 토트넘은 SNS를 통해 "워크스의 사망 소식에 깊은 슬픔을 느낀다"고 표현했고, 리그 라이벌 아스널 역시 "워크스의 명복을 빈다"고 전했다.

[사진 = 토트넘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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